▲김종학프로덕션
배우 이승기가 장교 제복을 입고 '폭풍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승기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천방지축 남한왕자 이재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29일 방송될 4회 분에서 이승기는 자주빛 WOC(세계장교대회) 남북 단일팀 장교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드러낼 예정이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금까지 이승기가 펼쳐냈던 날라리 같은 모습과는 달리 진지하면서도 제복 입은 모습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18일 제주도의 한 교육원에서 진행된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에서 이승기는 완벽한 장교 모습으로 변신했다. 날카로운 눈빛연기까지 소화해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는 역시 프로 배우답게 성실한 준비로 이재하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촬영을 주도해나가고 있는 이승기가 펼쳐낼 무한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