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럭셔리의 궁극점, 재규어 '올 뉴 XJ' 공식출시

입력 2010-07-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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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5.0 수퍼차저와 V6 트윈터보 디젤 등 3가지 엔진 선보여

▲재규어의 올 뉴 XJ가 국내 공식판매에 돌입했다. 브랜드를 상징해왔던 트윈 헤드램프는 재규어의 21세기적 해석에 의해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V8 5.0 수퍼차저 엔진을 얹은 '수퍼스포트'를 플래그십으로 트윈터보 디젤(V6 3.0) 엔진도 추가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 뉴 XJ'가 국내에서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뉴 XJ 출시를 기념해 7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재규어 올 뉴 XJ는 지난 4월에 특수 제작된 전시용 대형 트레일러 내부에 올 뉴 XJ 차량을 전시해 전국 도시를 순회한 ;올 뉴 XJ 모바일 쇼룸' 티저 이벤트 및 5월에 개최된 사전공개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선공개돼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올 뉴 XJ에 대한 높은 관심은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초기 물량으로 배정된 150대가 모두 완판되는 기록으로 이어지며 국내 럭셔리 대형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국 시승행사는 7월 16일(금) 서울 서초 및 원주를 시작으로, 17일(토) 서울 논현 및 용산, 18일(일) 서울 대치 및 경기 분당, 24일(토) 대전 및 부산, 25일(일) 대구 및 광주 순으로 전국 10곳의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참가고객은 올 뉴 XJ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주행성능과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전국 시승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의 재규어 공식 딜러사로 문의하면 된다.

올 뉴 XJ는 신형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최상위 모델인 수퍼스포트와 5.0리터 V8 엔진의 포트폴리오 및 프리미엄 럭셔리 그리고 3.0리터 V6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 등 총 6가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랩 어라운드'스타일을 바탕으로 고급스런 우드그레인과 가죽을 넉넉하게 써 재규어가 주창하는 '럭셔리'에 부족함이 없다
올 뉴 XJ는 휠 베이스 길이의 차이에 따라 스탠더드 휠 베이스(SWB), 롱 휠 베이스(LWB)의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롱 휠 베이스는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레그룸을 125mm 확장시킴으로써, 한층 여유롭고 안락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 가속시간이 단 4.9초로 재규어 레이싱 혈통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직분사 5.0리터 V8은 엔진은 최대출력 385마력에 최대토크 5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신 3.0리터 디젤엔진은 최대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출력 뿐만 아니라 12.7km/l의 우수한 연비를 겸비해 재규어 다운 퍼포먼스와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올 뉴 XJ에는 우주항공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100% 알루미늄 차체 기술 및 리벳본딩 방식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적용되어 경쟁 모델 대비 150kg 이상 가벼운 차량으로 탄생했다. 이 같은 핵심 기술의 진보를 통해 올 뉴 XJ는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월등히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경제성을 동시에 실현시켰다.

재규어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올 뉴 XJ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성 넘치는 주행 성능, 그리고 대담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고자 하는 재규어의 철학에 부합한다"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올 뉴 XJ는 마치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부티끄 호텔과 같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모던 럭셔리의 결정체임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풀모델 체인지이니만큼 앞뒤 모습을 화끈하게 바꿨다. 전체적인 균형미는 이전 XJ에 비교해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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