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전자책에 미디어 컨버전스 솔루션 탑재

입력 2010-06-10 13:46 수정 2010-06-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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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자회사 엔스퍼트가 아이리버, 삼성전자등이 벌이고 있는 e-북시장에 뛰어든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부가기능을 첨가시키고 있다.

엔스퍼트는 자사가 개발한 3G 이동통신과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 '스마트패드 (Smartpad@Identity)’에 미디어 컨버전스 솔루션을 탑재,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스퍼트의 ‘스마트패드(Smartpad@Identity)’는 기존 E-Book 콘텐츠를 포함하여 HD급 동영상 이용이 가능하며, IP-TV, PC, 스마트폰(Smartphone) 등과 연계되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태블릿 PC로는 유일하게 3스크린(Screen) 솔루션을 탑재, 미디어 컨버전스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특정 정보를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전달하는 IP 전송 핵심기술 DCD(Dynamic Contents Delivery) 솔루션까지 탑재하여 도서나, 영화, 음악 등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받아보는 기능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패드에는 엔스퍼트가 자체 개발한 T-DMB 칩도 탑재되어 DMB 방송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G와 와이파이(WiFi)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네트워크간 자유로운 이동과 연동을 제공한다.

스마트패드는 1기가 헤르츠의 강력한 CPU 성능을 토대로 하여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멀티 태스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오픈 앱(App)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고 FMC(유무선통합), 홈 컨버전스 기능을 탑재하여 차세대 컨버전스 디바이스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엔스퍼트 전략기획실장 이정용 상무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시장 확산과 연계하여 PC, IP-TV, DMB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는 8인치에서 10인치 크기의 세컨드 디바이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이러한 차세대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는 PC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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