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M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 공개…4가지 개념 설계 제시

입력 2024-03-06 10:44 수정 2024-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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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선보인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선보인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 부산시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하반기 실증비행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layer모듈러형 △2-layer 모듈러형 등 4가지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모델링형은 도심 내 시설·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고 신축형은 단일 용도·복합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만드는 것이다.

모듈러형은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 기능별 구조체 및 설비 모듈화를 통해 버티포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입지환경과 수요 변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UAM을 활용한 교통시스템의 확장은 도시 공간, 생활양식의 혁신으로 이어짐으로써 UAM 운영을 위한 버티포트 개발, 구축, 운영은 향후 다양한 도시 계획·개발의 핵심적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버티포트 부지선정, 설계, 시공,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솔루션 개발을 통해 UAM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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