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효율 공조 솔루션으로 美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24-01-21 10:00 수정 2024-01-21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HR 엑스포 2024’서 공조 솔루션 대거 선봬

▲모델이 22~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모델이 22~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2~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총 575㎡의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 부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도 소개한다.

미국에서는 탄소를 줄이는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냉난방기와 가전 등을 구입하면 세금 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이 이르면 올 2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LG전자의 히트펌프 기반 제품들은 IRA 적용대상인 전기화의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이에 LG전자는 바깥 기온이 영하 15도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히트펌프를 포함해 다양한 주거용 제품을 선보인다. '1방향 천장형 실내기', '에어핸들러 히트펌프',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등이다.

상업용으로는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대형 공조시스템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 환기시스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탈탄소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50,000
    • +0.22%
    • 이더리움
    • 5,21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16%
    • 리플
    • 750
    • +0.27%
    • 솔라나
    • 230,300
    • -2.42%
    • 에이다
    • 637
    • -1.24%
    • 이오스
    • 1,172
    • -2.33%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1.67%
    • 체인링크
    • 24,670
    • +3.01%
    • 샌드박스
    • 625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