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서윤아 “서로 알아가는 중”…달달함 한도 초과

입력 2024-01-18 11:02 수정 2024-01-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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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출처=채널A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신랑수업’의 김동완과 서윤아가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스키장을 찾은 가수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의 모습이 펼쳐졌다. 스키를 잘 타지 못하는 서윤아에게 김동완이 직접 스키를 알려주며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져 갔다.

김동완과의 스키 강습을 마친 서윤아는 김동완에게 “오빠 덕에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냈다”라며 “우리 그러면 썸 타는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동완이 “썸은 좀 옛날 말 아닌가. 우린 약간 알아가는 중? 썸은 너무 가벼워 보여서”라고 답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대화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이어졌다. 특히, 이승철은 “대화가 깊다. 아주 모범 답안이야”라며 김동완의 진중한 매력을 칭찬했다.

이후 식당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함께 황태구이를 먹기 시작했다. 식사를 하던 중 김동완은 “(내가) 뭐 하나 알게 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깊이 파고드는 편이다”라며 “그래서 윤아를 깊이 파야 하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서윤아가 “그러면 오빠는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서도 다 뼛속까지 아시냐?”라고 기습질문하자 김동완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있던 장영란에게 칭찬을 들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내가 보내준 약 먹어봤어? 감태 추출물인데 어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서윤아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 “원래 이렇게 사람을 잘 챙겨주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동완이 “중요한 사람에게만 그렇게 한다. 윤아는 중요한 사람이다. 떨어지면 말해, 또 보내줄게”라고 답하며 서윤아의 감태가 되어주기로 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철, 한고은, 문세윤, 장영란이 MC를 맡고 있으며 이승철, 김재중, 신형탁, 신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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