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4만 원대에?”…제주항공 ‘찜 특가’ 9일부터 시작

입력 2024-0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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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9일부터 16일까지 ‘찜 특가’ 진행
3월 1일~10월 26일 탑승 가능 항공권 대상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오는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8일간 진행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오는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8일간 진행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찜(JJiM) 특가’ 예매는 탑승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3월 1일부터,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6900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일본 4만8400원 △중화권 5만7800원 △동남아 6만9900원 △싱가포르 9만9600원 △대양주 10만630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 대표 얼리버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는 한 해의 항공 여행 흐름을 예측해볼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찜(JJIM) 특가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 전체 판매량의 61%를 차지했으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26.6%로 뒤를 이었다. 출발일 기준으로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4월 출발 항공권 판매량이 19.6%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11월이 11.8%를 기록했다.

비교적 운항 거리가 짧은 노선의 판매가 주를 이룬 가운데 대표적인 성수기 기간인 7~8월이 아닌 특별한 연휴가 없어 여행 비수기로 분류되는 4월과 11월의 항공권 판매가 높았던 것. 이는 지난해 여행 트렌드를 주도했던 ‘성수기를 피해 연차나 주말을 활용 틈틈이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의 형태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찜(JJIM) 특가’에서도 올 한해 항공 여행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 여행트렌드 키워드’로 짧은 기간 내 가까운 곳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S.O.F.T’를 제시한 바 있다. ‘S.O.F.T’는 짧은 기간 내 가까운 곳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은 키워드로 △짧은 이동 거리·여행 일정(Short) △자주 떠나는 여행(Often) △언제든 자유롭게(Free) △여행을 부르는 계기(Trigger)의 약자다.

한편 ‘찜(JJiM) 특가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제선 왕복 최대 10만 원, 최대 19%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자의 경우 최대 15%의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찜 특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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