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큐브 떠나 아이윌미디어 정착…“비투비 활동 적극 지원”

입력 2023-1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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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아이윌미디어에 새 둥지를 틀었다.

22일 아이윌미디어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육성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재다능한 육성재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비투비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육성재는 ‘그리워하다’, ‘봄날의 기억’, ‘두 번째 고백’,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언젠가‘(SOMEDA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도깨비’, ‘쌍갑포차’, ‘금수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육성재와 손잡은 아이윌미디어는 ‘낮에 뜨는 달’, ‘일당백집사’, ‘황금가면’ 등 다수의 드라마와 OST 등을 제작해 온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다. 육성재의 영입을 시작으로 콘텐츠 제작은 물론,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투비 멤버 전원은 지난달 데뷔 때부터 몸담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창섭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은 이달 18일 신생 기획사와 계약했다.

서은광·이민혁·임현식·프니엘 측 관계자는 당시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회사는 다르지만, 모든 멤버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는 만큼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획사는 아직 회사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추후 사명과 활동 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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