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이차전지 제조ㆍ판매 IBT와 전략적 파트너십

입력 2023-1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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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오른쪽) STX 대표이사와 남상규 IBT 대표이사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TX)
▲박상준(오른쪽) STX 대표이사와 남상규 IBT 대표이사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전날인 23일 이차전지 사업의 통합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배터리 제조ㆍ판매사 아이비티(International Battery Technology)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확장으로 니켈, 리튬, 흑연 등 핵심 원자재 및 광물의 공급망 확보에 주력해온 비즈니스를 전방산업까지 확장하기 위한 포석이다. STX는 경영 참여를 위한 IBT의 지분 인수도 진행 중이다.

IBT는 배터리 셀 제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동력용 배터리 팩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있는 37년 업력의 강소기업이다.

STX는 무역상사로서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이차전지 핵심원료 공급망을 기반으로 IBT의 제품 제조를 위한 원자재 구매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IBT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은 미래 지속 성장이 가능한 핵심산업”이라며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장하고 배터리 산업에서 IBT와 함께 전방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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