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30 이룰 미래 경영자 양성한다"…LS그룹, MBA 학위과정 신설

입력 2023-11-15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노현 LS 부회장이 9월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 MBA 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LS그룹)
▲명노현 LS 부회장이 9월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 MBA 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LS그룹)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9월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함께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하고 있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 토요일 총 16개월간 33학점의 교육과정을 LS미래원에서 이수한다.

LS MBA는 그룹 비즈니스에 특화된 과목을 구성했다. 신사업 분야 교과목인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발론, 신산업융합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신사업 프로젝트를 배운다.

한편 LS그룹은 경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그룹 비전인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전환에 대비하는 교육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입학식에서 "여러분은 LS그룹의 비전 2030을 달성하고 미래 사업을 견인할 차세대 경영자 후보"라며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절대 만만치 않으나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40,000
    • -1.97%
    • 이더리움
    • 5,292,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4.5%
    • 리플
    • 730
    • -1.62%
    • 솔라나
    • 234,800
    • -0.25%
    • 에이다
    • 633
    • -2.47%
    • 이오스
    • 1,130
    • -3.42%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53%
    • 체인링크
    • 25,550
    • -1.43%
    • 샌드박스
    • 626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