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발사 강력 규탄…한국 방위 위해 모든 조처”

입력 2023-05-3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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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 성명 발표
“외교 문 닫히지 않았지만 도발 멈춰야”

▲서울역 TV 화면에 29일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서울/AP연합뉴스
▲서울역 TV 화면에 29일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서울/AP연합뉴스
백악관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30일(현지시간) 백악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애덤 호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게재했다.

호지 대변인은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여러 결의안을 뻔뻔하게 위반하고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지역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발사엔 대륙간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접 관련된 기술들이 포함됐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동맹국들과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지 대변인은 “우린 모든 국가가 이번 발사를 비판하고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해 회담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며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지만, 북한은 도발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포용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본토 안보와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의 방위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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