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 ↑”

입력 2023-02-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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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한화투자증권)
(자료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 주가는 6700원이다.

21일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발표와 동시에 2023년 매출액 8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 2021년부터 선가가 올랐고, 수주가 늘면서 매출액의 증가는 예상 수준”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흑자전환은 건조선가 상승 영향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그리고 4분기 비용 선반영 등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최근의 철광석 가격 상승과 인력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회사 영업이익 가이던스보다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약 2조 원의 해양생산설비 공시를 한 바 있다”며 “러-우 전쟁이 촉발한 천연가스 시장 재편의 영향으로 FLNG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동사는 국내 조선소 가운데 FLNG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시장 개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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