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계열사 테크랩스, 2023년 목표 매출 960억 원…“내년 IPO 준비할 것”

입력 2023-0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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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테크랩스)
(사진제공=테크랩스)

메타랩스 계열사 테크랩스가 올해 인공지능(AI) 애드테크 사업 본격화와 함께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테크랩스는 올해 실적 목표로 매출 96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설정했다. 지난해 161억 원 매출과 9억3000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테크랩스와 메타마케팅 양사 합산 기준 실적은 매출 619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이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AI 애드테크 기업 메타마케팅과 합병해 국내 1위 운세앱, 에이팅앱 운영으로 다져진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개발 역량에 AI 솔루션 개발 및 헬스케어 빅데이터 역량이 더해졌다"며 "규모 확대 이상의 합병 시너지로 AI 애드테크 분야 신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크랩스는 비급여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군에서 최적화한 AI 광고 마케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정 플랫폼 사용자 정보를 AI가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들과 방식은 유사하나 테크랩스가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식별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의 부가가치를 지속해서 높이는 데 집중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메타마케팅과의 합병으로 테크랩스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기업 임팩트에이아이와 초개인화 AI큐레이션 기술 기업 아이겐코리아도 내재화했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임팩트AI, 아이겐코리아 등 국내 최고 AI 애드테크 전문 인력과 개발자들이 합류하면서 수천만 건에 이르는 헬스케어 데이터 및 대형 기업 고객사 데이터를 융합,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비급여 부문 헬스케어 데이터는 남녀, 전연령대를 커버해 구매력이 높아 미래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크랩스는 내년 인재, 솔루션, 빅데이터 확보 등 사업확장을 위해 IBK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IPO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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