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주말 EPL 경기 전격 취소

입력 2022-09-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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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풀럼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토트넘과 풀럼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말 경기가 취소됐다.

EPL 사무국은 9일 “여왕의 서거에 경의를 표하며 그를 추모하기 위해 10∼12일 예정됐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70년간 영국 국왕으로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9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따라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는 추후 일정을 다시 정하게 됐다.

또 18일 토트넘과 레스터시티 경기도 장례식 일정에 따라 개최 여부가 유동적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 리그와 여자축구의 이번 주말 경기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여왕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곧바로 추모에 동참했다.

이날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비롯해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UEFA 유로파 컨러펀스리그 1차전 직전 여왕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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