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컴플라이언스 부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

입력 2022-08-31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기업 준법경영의 평가 기준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획득한 식품안전(ISO22000), 환경(ISO14001), 안전보건(ISO45001) 인증에 더해 총 4가지 부문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얻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신규 획득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기준의 역할을 한다. 기업이 법을 준수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조직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체계와 활동 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의 심사를 거쳐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30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CJ프레시웨이 최석중 경영지원실장,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준법경영 통제 시스템의 적합성, 내부 심사의 체계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전담 조직을 꾸려 내부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것도 주효했다. CJ프레시웨이는 경영 활동 전반의 준법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준법경영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사업 부문마다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의 역할은 임직원에게 교육 및 콘텐츠를 통해 준법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이번 심사 과정에서 주효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간의 사업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추구해 온 노력에 대한 인증”이라며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으로 삼은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사업의 전 부문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09,000
    • +0.05%
    • 이더리움
    • 5,300,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29%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2,000
    • -2.5%
    • 에이다
    • 662
    • -1.19%
    • 이오스
    • 1,167
    • -0.93%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2.62%
    • 체인링크
    • 22,960
    • -0.86%
    • 샌드박스
    • 628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