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 신규 상장

입력 2021-12-22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자산운용은 22일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ETF’ 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SOL 차이나태양광 CSI(합성) ETF’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전세계 태양광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태양광 산업 투자 ETF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앞으로 중국 투자는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인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지’를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태양광 산업은 중국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대표 산업이자,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토대로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서 투자 대상으로서 매우 매력적인 자산군"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SOL 차이나 태양광 CSI ETF는 투자자들의 중국 포트폴리오 내에 중장기 알파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은 재생에너지 중 발전비용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미래 에너지원이다. 최근 10년간 태양광 발전 비용은 가장 빠르게 하락하며 신재생 에너지 중 높은 시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의 경우, 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에서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 비화석에너지 (청정에너지 원전, 수소 등)의 비중을 2020년 15.8%에서 2025년까지 2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산업 내 중국 기업들은 높은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9년 기준 태양광 밸류체인 내 웨이퍼 부문에서는 92%, 셀과 모듈 부문에서는 각각 80%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의 주요 종목으로는 융기실리콘자재(601012 CH), 양광전력(300274 CH), 통위(600438 CH)등이 있다. 융기실리콘자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기업으로 웨이퍼/셀/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건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글로벌 1위 태양광 종합업체다. 통위의 경우 폴리실리콘과 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업자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1위의 생산기업이다.

김 센터장은 “한층 더 강력해진 글로벌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와 신재생 에너지 중 가장 시장성과 성장성이 좋은 태양광, 그리고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의 흐름을 고려한다면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의 활용성이 높아 보인다”며 “특히, 해당 ETF는 퇴직연금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만큼 보다 긴 호흡으로 투자를 검토할 만한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70,000
    • -2.98%
    • 이더리움
    • 5,132,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3.83%
    • 리플
    • 713
    • -2.33%
    • 솔라나
    • 235,100
    • -4.62%
    • 에이다
    • 630
    • -5.26%
    • 이오스
    • 1,103
    • -5.57%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4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3.21%
    • 체인링크
    • 21,900
    • -3.23%
    • 샌드박스
    • 590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