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올리패스, 비마약성진통제 글로벌2상前 "SAB 2명 영입"

입력 2021-06-18 12:02 수정 2021-06-18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암 치료로 발생하는 신경손상성 통증 전문가, 통증 임상 개발 전문가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앞두고,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명의 과학자문단(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을 추가 영입했다.

올리패스는 오는 8월 퇴행성관절염 통증 대상 임상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항암치료에 따른 신경손상성 통증 대상 미국 임상2a상도 준비하고 있다.

올리패스는 MD앤더슨 암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패트릭 도허티(Patrick M. Dougherty) 교수와 로체스터대학 의학센터(Rochester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로버트 드워킨(Robert H. Dworkin) 교수를 과학자문단에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도허티 교수는 항암 치료로 발생하는 신경손상성 통증의 매커니즘과 그것의 경감과 예방에 대해 큰 공헌을 한 통증 전문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드워킨 교수는 통증 임상 방법론의 전문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기관에서 자문역으로 있었으며, 여러 통증 치료제의 임상 개발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정신 대표는 “OLP-1002는 신경손상성 통증 치료에 적합한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약리학적 작용으로 인해 이에 대한 전문성과 임상시험 설계 역량 확보가 치료제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신경손상성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2상에 만전을 기하고자 두 교수를 자문단에 영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리패스는 OLP-1002를 난치성 만성통증 1차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영국 임상1상과 호주 임상1b상에서 OLP-1002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OLP-1002 소듐 이온채널 Nav 1.7를 암호화하는 유전자 SCN9A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77,000
    • +0.6%
    • 이더리움
    • 5,29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46%
    • 리플
    • 720
    • -0.96%
    • 솔라나
    • 228,600
    • -2.31%
    • 에이다
    • 625
    • -0.48%
    • 이오스
    • 1,127
    • -0.53%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0.41%
    • 체인링크
    • 25,560
    • -1.77%
    • 샌드박스
    • 62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