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6억 달러 규모 ESG 채권 발행

입력 2021-06-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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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6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SG 채권은 그린본드와 소셜본드가 결합한 형태로 지난 2019년 1월 6억 달러 규모의 공모 채권 발행 후, 2년 6개월 만에 발행된 미 달러화 공모 채권이다.

발행 채권은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고정금리 채권이다. 만기는 5.5년, 발행 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55%를 가산한 1.25%이다.

발행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 MUFG,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주관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 자금은 국내외 친환경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채권발행 취지에 맞게 사용될 계획”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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