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농업지원, 숙명…코로나19, 비올때 우산같은 존재 돼야”

입력 2020-03-26 10:49 수정 2020-03-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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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은행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 지원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농협은행에 주어진 숙명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제가 다시 정상화 될 때까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비올 때 우산 같은 존재가 돼야 한다."

손병환 신임 NH농협은행장은 26일 공식 취임하고 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은행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대고객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손 행장은 고객, 미래, 전문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기본으로 △고객 우선 △미래 준비 △전문성 제고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농협은행을 새로운 디지털 휴먼뱅크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손 행장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지켜가야 할 약속으로 △농협 본연의 가치 구현 △고객 보호와 가치 제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초격차 디지털 뱅크 구현 △글로벌 사업의 질적 성장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손 행장은 “직원들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경청하고 옆에 서서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함께 뜨거운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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