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스타트업 하우저, VC로부터 55억 투자 유치

입력 2020-03-12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오프라인 가구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스타트업 기업하우저가 벤처캐피털로부터 5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기술투자, JB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등 총 5곳의 벤처캐피털로부터 이뤄졌다. 이에 하우저의 누적 투자액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 국내 홈퍼니싱 업체의 70%는 자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하우저는 기업을 대상으로, 가구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여 상품관리, 포워딩,입고, 보관, 검수,배송, 설치, 수리(AS)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현재 300여개 고객사를 확보, 매월 1만5000건 이상의 시공 의뢰를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국 11개 오프라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배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상욱 현대기술투자 부장은 "다양한 가구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유연하고 확장성있는 시스템과 고객의 가구 사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차별화된 인프라서비스 제공과 B2C(기업 대 소비자) 시장 진입을 통한 하우저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67,000
    • +2.2%
    • 이더리움
    • 4,502,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2.09%
    • 리플
    • 738
    • -0.81%
    • 솔라나
    • 205,900
    • +3.1%
    • 에이다
    • 666
    • +0.15%
    • 이오스
    • 1,104
    • +0.45%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0.25%
    • 체인링크
    • 20,110
    • +1.77%
    • 샌드박스
    • 644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