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퓨어스토리지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매년 성장 지속

입력 2020-02-20 10:03 수정 2020-0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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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IT시장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등으로 시장 확장 기대

종합IT기업 SGA가 미국 올플래시 스토리지 선두기업 퓨어스토리지와 2015년 체결한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매년 평균 두자리수 이상 성장하며, 시장지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

20일 SGA는 "향후 SGA의 주사업분야인 공공IT시장 전반에 대한 플래시스토리지로의 변환이 대세임을 시사하며, 관련시장에 대한 확대를 위해 회사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SGA는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감지, 2013년 국내 진출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코리아와 마스터 총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금융권과 대기업 등 민간IT시장 진출에 성공, 대형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성장을 지속함으로서 퓨어스토리지코리아와의 파트너십 또한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

현재 SGA 퓨어스토리지 사업부문의 대표적 고객군은 △금융권(은행, 증권사) △민간대기업(IT, 중공업) △헬스케어(국공립대형병원) 등이다. 이들 산업군은 공통적으로 고품질의 데이터 가공 및 처리가 필요한 업체들로, 이들을 중심으로 국내 올플래시스토리지 시장의 규모는 2015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지난 수년간 HDD제품에서 올플래시스토리지 제품으로 급속히 재편 되어가고 있으며, 그 변화의 요인은 두가지로 해석된다. 플래시의 가격 하락과, 인공지능(AI) ㆍ 머신러닝(ML)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의 중요성 증가에 힘입은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금융ㆍ헬스케어ㆍ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대된 점이 그 이유로 보여진다.

스토리지 시장의 재편은 공공기관으로의 영역 확장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GA의 경우 주사업영역이 공공IT시장인 점과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공분야의 대규모 IT사업에서도 고성능의 스토리지 제품이 도입될 것으로 보여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SGA는 퓨어스토리지 사업추진 역량을 공공시장으로 초점을 두고 더욱 공격적으로 시장 개척을 이뤄 나갈 전망이다.

플래시스토리지의 이러한 시장 변화는 향후 수년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연구기관의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0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전세계 올플래시 어레이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3.2% 증가해 2024년에는 그 규모가 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의한 경우 국내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SGA 조창희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 사업부문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2020년 1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대형 민수 사이트의 공급 확대와 공공시장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으로 내수시장 확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SGA의 지속적인 매출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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