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 내달 분양

입력 2020-02-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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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견본주택에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내 상가 투시도. (사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내 상가 투시도. (사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내달 천안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안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총 106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두정지구 내에서 단일 브랜드 단지로 1000가구가 넘는 곳은 포레나 천안 두정이 유일하다. 지난해 분양 당시 3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노출도가 높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동(지하 2층~지상 1층)씩 위치한다. 상가는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개방감이 좋은데다 유동인구 유입도 유리하다.

도로와 맞닿은 1층은 소비자 집객 및 접근성을 극대화한 생활편의시설, 세탁소, 은행 등으로 구성된다. 2층은 목적성과 체류성이 높은 대형 F&B, 병원, 학원 등이 들어선다.

이 상가는 1067가구의 단지 내 고정수요를 비롯해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 가구의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상가가 조성되는 천안 두정지구는 현재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천안시를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이자, 새로운 중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자가 낙찰받는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 입찰은 내달 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 미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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