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생산 차질에도 소폭 하락…WTI 0.3%↓

입력 2020-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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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리비아 생산 차질에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0.20달러) 내린 5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배럴당 0.9%(0.61달러) 하락한 64.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세계적인 공급 증가와 세계 경제 둔화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리비아의 생산 차질이라는 변수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리비아 동부 군벌인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사령관측이 송유관을 폐쇄,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레드몬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상품 분석가는 “리비아 생산 차질은 전날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는 했으나, 미국과 다른 지역의 풍부한 비축량 덕분에 사실상 세계 시장 공급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2%(2.40달러) 하락한 155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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