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강성훈,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왜 그랬을까 “나도 내가 실망스러워”

입력 2019-12-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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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가수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사건사고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젝스키스’에서 탈퇴한 강성훈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해 9월 ‘젝스키스’ 재결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당시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며 주최 측에 피소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이 건은 수사기관에서 사건이 성립되질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강성훈에 따르면 해당 기획사는 팬미팅을 진행할 능력이 없었고, 이로 인해 대중문화 예술 산업법으로 처벌을 받은 상태. 티켓 환불을 요구하던 각국의 팬들도 대만 측의 관계자를 고소한 상태다.

이어 강성훈은 영상회 티켓 판매 금액을 기부하지 않아 팬들로부터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된 건에 대해 “혐의없음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팬들에게 상처가 된 것이 가장 컸다”라며 “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정산 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했다. 잘 꾸려나갔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강성훈은 사건 진행 중 사비로 기부를 했다고 밝히며 “악의적으로 모른 척하지 않았다. 알고 있었지만 관여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강성훈은 후배 아이돌 외모를 비하한 것에 대해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정말 실망스러웠다. 후배 아이돌과 팬분들께 사과드린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러한 사건들로 강성훈을 결국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팬들을 볼 용기가 나질 않았던 것. 하지만 강성훈은 지난 30일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또한 4일 팬들 역시 강성훈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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