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태’ 우자매맘, 자녀 얼굴 공개 후에도 ‘100억 원대’ 사기…현재 행방은?

입력 2019-12-04 2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100억 원대 역대급 공동구매 사기가 놀라움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100억 원대 공동구매 사기 후 잠적한 ‘우자매맘’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우자매맘’은 공동구매 카페를 통해 분유, 기저귀, 장난감을 비롯해 가전제품, 상품권, 심지어는 골드바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주부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소수 정예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우자매맘’의 비밀 카페에서는 많은 물건들이 초처가로 판매되고 있었고, 피해자들은 카페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할 정도였다. 특히 ‘강퇴 당하면 나만 손해’라는 인식이 있어, 의심이 들어도 쉽게 말할 수 없었다고.

‘우자매맘’은 SNS를 통해 사는 집과 자신의 두 아이를 모두 공개했으면서도, 650여 명으로부터 약 100억 원을 입금받은 뒤 잠적했다. 그의 남편은 “몰랐다”라며 아내의 사업에 대해 모르쇠를 일관했고, 현재는 마찬가지로 연락이 두절됐다.

제작진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받아 ‘우자매맘’의 행적을 쫒기 위해 백방 수소문에 나섰다. 그리고 잠적 9일 만에 우자매맘은 경찰에 자수했고 현재는 구속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96,000
    • -1.06%
    • 이더리움
    • 4,64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728,500
    • -3%
    • 리플
    • 783
    • -2.49%
    • 솔라나
    • 225,100
    • -1.83%
    • 에이다
    • 721
    • -3.61%
    • 이오스
    • 1,214
    • -1.78%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70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900
    • -2.19%
    • 체인링크
    • 21,980
    • -1.74%
    • 샌드박스
    • 706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