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공유전동킥보드 1000대당 11명 신규 고용 창출

입력 2019-12-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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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BI (사진제공=씽씽)
▲씽씽 BI (사진제공=씽씽)

공유전동킥보드 서비스가 킥보드 1000대를 늘릴 때마다 11명의 신규 고용이 생긴다는 조사가 나왔다.

4일 공유전동킥보드 서비스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 7개월간 씽씽이 창출한 고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씽씽은 2020년에 약 3만 대의 기기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고용 창출은 최대 330명이다. 현재 씽씽은 5300대 이상의 기기를 확보 운영 중이다.

씽씽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인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 ‘띵동’과 협업해 전동킥보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씽씽마스터는 교체형 배터리를 관리하고 지역별 수요 변화에 따라 수시로 전동킥보드를 배치한다.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통해 ‘긴급호출’ 발생 시 30분 내 출동해 실시간 응대하는 업무도 한다.

9월 송파와 성수 지역으로 씽씽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신규 채용된 마스터 29세 현모씨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스키장 아르바이트 등으로 불안정한 근무환경에서 일해왔다”며 “지금은 킥보드 수리는 물론 배터리 관리까지 고등학교 전공이었던 전기 특기를 살려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등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이제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넘어 환경·도시 친화적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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