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1년부터 신형 아이폰 연 2회 출시할 수도

입력 2019-1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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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공급망 점검 토대로 관측…내년엔 아이폰 3종→4종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 애플의 로고가 걸려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 애플의 로고가 걸려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애플이 오는 2021년부터 아이폰 출시 일정을 1년에 두 번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은행 JP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배포한 메모에서 “애플이 아이폰 출시 전략을 바꿀 수도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애플은 2011년부터 9~10월에 신제품을 출시해왔었는데, 이 1년 단위의 출시 전략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사빅 채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공급망을 점검해본 결과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2개의 신형 아이폰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만약 애플의 실제로 매년 두 차례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다면, 연중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다른 업체들과 경쟁하는 데 있어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아울러 분석가들은 내년 9월에는 4종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부터 애플은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해왔는데, 1종이 더 추가된 것이다.

내년에 선보이는 4종의 아이폰 신제품은 모두 우수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자랑하며, 5G 네트워크를 지원할 것이라고 JP모건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화면 크기는 5.4인치 모델(1개), 6.1인치 모델(2개), 6.7인치 모델(1개)로 나뉠 전망이다. 이중 고급 모델에는 초고주파(mmWave), 트리플 카메라, 3D센싱 등의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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