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온라인 유통 강화…내년 온라인 전용 여성브랜드 론칭

입력 2019-11-21 10:00 수정 2019-11-21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형지I&C가 온라인사업 강화에 나선다.

형지I&C는 ‘뉴비즈니스팀’을 신설하고, 기존 백화점몰 제휴 중심의 구조를 재편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뉴비즈니스팀은 형지I&C가 전개하는 예작, 본(BON), 캐리스노트 브랜드의 온라인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형지I&C는 이 부서를 통해 온라인 전용 여성 브랜드를 내년 상반기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조직 신설과 함께 온라인 유통 전문가인 김성욱 상무를 사업부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성욱 상무는 그동안 F&F, 이베이코리아, 제이에스티나, 에스제이듀코 등 국내외 유통, 패션 브랜드를 거치켜 온오프라인 유통, 온라인몰 론칭 등을 총괄해왔다.

형지I&C는 이번 조직 신설로 최근 3년간 매년 5% 이상 성장하며 현재 전체 매출의 약 20%까지 끌어올린 온라인 매출 비중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지I&C 최혜원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는 젊은 고객의 유입은 물론 오프라인 투입비용 절감 등 효율성 측면에서도 효과적으로, 이번 사업부 신설에 따라 장기적 수익성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외부인재 영입, 상황에 따른 조직 신설 및 축소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67,000
    • -0.49%
    • 이더리움
    • 4,49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52%
    • 리플
    • 759
    • +0.53%
    • 솔라나
    • 205,600
    • -2.97%
    • 에이다
    • 673
    • -1.75%
    • 이오스
    • 1,168
    • -6.86%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3.2%
    • 체인링크
    • 21,230
    • -0.14%
    • 샌드박스
    • 659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