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공 좀 차봤다"…사퇴 언급 '초강수' 안정환 구원자 될까

입력 2019-11-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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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언급' 안정환 구원자로 떠오른 박태환…"박태환 공 좀 차봤다더라"

(출처=JTBC '뭉쳐야 찬다' 예고편 캡처)
(출처=JTBC '뭉쳐야 찬다' 예고편 캡처)

박태환이 '뭉쳐야 찬다'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지난 17일 공개된 JTBC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서 박태환이 용병으로 깜짝 출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13일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성치경 CP는 "박태환이 공을 좀 찼다고 하더라"라며 박태환의 축구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안정환 역시 박태환의 체격을 두고 많은 기대를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본 방송에서 글로리 토틀즈FC와 경기를 펼친 어쩌다FC는 7골을 내리 실점하며 0-7 참패라는 수모를 겪었다. 안정환 감독은 "사퇴하고 싶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창피하지 않느냐"며 선수들을 질타했다.

박태환이 안정환 감독의 깊어지는 경기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구원자로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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