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울린 일본 '만행'…최재형 선생 망자 예우 無

입력 2019-11-17 22:44 수정 2019-11-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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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까지도 일제의 만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터즌'에서는 강사 설민석과 배우 최희서 등이 우수리스크에서 최재형 선생의 생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형 선생은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 암살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도왔던 것으로 소개됐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의 숙식해결은 물론이고 사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소개됐다.

최재형 선생의 최후 또한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1920년 4월 볼셰비키 혁명군의 공격에 분노한 일본군은 볼셰비키를 지지했던 독립운동가 학살과 체포에 나섰고 최재형 선생도 감옥에 끌려갔다.

이후 최재형 선생은 견디기 힘든 고문을 당했고 재판없는 총살형에 처했다. 일본군은 유해조차 찾을 수 없게끔 일반적인 무덤의 형태가 아닌 평지에 최재형 선생을 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의 유해 반환 요청에도 일본은 핑계를 대며 거부했다.

한편 설민석과 최희서는 일제의 잔혹한 만행에 분노하면서도 최재형 선생의 비극적인 최후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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