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파통신총회'서 역대 최다 의장단 진출

입력 2019-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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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파통신 부문 의장단 진출현황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U 전파통신 부문 의장단 진출현황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9년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총회'에서 ITU 전파통신 부문 의장단으로 7명의 부의장을 진출시켰다고 밝혔다.

전파통신총회는 ITU 전파통신 부문의 조직과 연구 활동을 관리하는 총회로서, 산하 연구반과 자문반 등의 의장단을 선출하고 연구 계획과 결과를 승인하는 기능을 가진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의장단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이동통신 이슈 등을 다루는 '스터디 그룹5'에 부의장을 추가로 진출시켰다.

이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우리나라로서는 향후에도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우주 및 천문 등을 연구하는 스터디 그룹7에도 새롭게 부의장을 배출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전파통신 전문가들이 ITU 전파통신 부문의 연구반 의장단에 대거 진출함에 따라, 향후 전파의 사용, 관련 표준의 연구 및 개발 과정에서 국제적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5G(3.5㎓) 단말기의 글로벌 로밍은 물론, 위성과의 간섭 해소를 위해 6㎓ 이하의 이동통신 주파수 세부 배치방안에 관한 표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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