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나훈아 콘서트, "웃돈 얹어 팝니다"…'되팔이' 기승

입력 2019-10-22 11:01 수정 2019-10-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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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나훈아 콘서트 암표 거래 횡행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19 나훈아 콘서트가 이른바 '되팔이'로 홍역을 앓고 있다.

22일 온라인 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19 나훈아 콘서트' 티켓 재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다. 포털사이트 대형 카페를 중심으로 티켓 거래를 제안하는 게시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이어지는 2019 나훈아 콘서트 티켓 판매는 웃돈을 엊은 암표 거래로 이뤄지는 중이다. 16만 5000원에 판매되는 R석 티켓의 경우 19만원의 판매가를 제시하는 네티즌도 포착됐다. 14만 3000원인 S석을 16만원에 판매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같은 2019 나훈아 콘서트 티켓 암표 거래는 주최측의 재판매 방지 대책에도 수그러들지 않은 모양새다. 티켓을 판매하는 예스24 측은 "재판매나 양도를 위한 티켓 예매를 방지하고자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라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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