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심은진, “베이비복스는 안티의 아이콘”…9시 뉴스 취재까지

입력 2019-10-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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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안티팬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백지영, 심은진, 별, 유재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은진은 “다 지난 이야기지만 우리가 그때 안티의 아이콘이었다”라며 “9시 뉴스에서 취재가 오고 그럴 정도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심은진은 “무대에 올라갔는데 침묵시위하시고 손 욕을 하셨다. 저도 너무 화가 났다. 저 사람들에게 화가 난걸 카메라에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무대 후에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온 거다. 과했다고 혼날 줄 알았는데 바로 그거라며 칭찬을 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은진이 속한 베이비복스는 활동 당시 안티 팬으로 곤혹을 치렀다. 침묵시위는 물론이고 무대 중에 욕을 듣기도 했다. 특히 윤은혜는 안티 팬이 쏜 물총에 눈을 맞아 실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가장 안티팬에게 시달렸던 간미연은 혈서와 커터칼이 담긴 우편물이 날아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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