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미래 캠퍼밴 '비전벤처' 공개…혁신소재ㆍ솔루션 접목

입력 2019-10-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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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소재 적용ㆍ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100여가지 부품 탑재

▲비전벤처(사진제공=바스프)
▲비전벤처(사진제공=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16일 독일 캠퍼밴 제조업체 하이머(HYMER)사와 손잡고 미래 캠핑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캠퍼밴 ‘비전벤처(VisionVenture)’를 공개했다.

바스프는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고무 산업 박람회 ‘K 2019’에서 비전벤처를 선보였다.

비전벤처는 20가지 이상의 바스프 고성능 플라스틱 솔루션과 신규 페인트 기술을 접목해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캠핑 경험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단열, 전자 부품을 위한 솔루션이 접목됐다.

비전벤처는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는 맞춤형 소재가 적용됐으며 단품 또는 소량 생산이 가능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100여가지 이상의 부품을 탑재해 미래 이동수단의 획기적인 비전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 최초 자체 확장형 팝업 루프탑은 차량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 60초 내에 펼칠 수 있어 보다 넓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 루프탑의 엘라스토란(Elastollan®) 코팅은 방수는 물론 바람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외벽을 만들어 주어, 야외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캠퍼밴 내부에는 천연 섬유 및 점판암 석재 등의 자연 소재와 플라스틱을 접목한 엘라스토플렉스(Elastoflex®) 및 베네오 슬레이트(Veneo Slate®)와 같은 혁신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며 우수한 기능과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동시에 지닌 디자인을 구현했다. 경량화 소재로 암석이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아울러 주요 내장재로 폴리우레탄 시스템 햅텍스(Haptex®)를 적용, 부드러운 촉감과 다양한 색상 구현은 물론 관리가 용이하다. 외장재로는 자외선 반사에 효과적인 크로마쿨(Chromacool) 온도 조정 기술을 적용해 차량 표면 온도는 최대 20도, 내부는 최대 4도까지 감소돼 에너지 및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사장 마틴 융(Martin Jung)은 “우리 솔루션은 디자이너들에게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대안과 기능성을 제공해 왔다”며 “특히 이번 제품은 영감을 얻은 순간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바스프 소재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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