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류현진, 5차전 불펜 대기…LA 다저스, 승리 시 NLCS 1차전 선발 등판 "생중계 어디서?"

입력 2019-10-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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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과연 마운드에 오르게 될까.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오전 9시 37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NLDS' 워싱턴과의 5차전에서 불펜 대기한 뒤, LA 다저스가 승리하면 이틀 뒤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9일 다저스 출입기자단과의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류현진을 포함한 모든 투수가 워싱턴과 NLDS 5차전에 등판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류현진은 NLCS 1차전 선발 투수로 고려하고 있어서 등판 가능성은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은 강력하지만 불펜 투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다. 4차전에 패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뒤를 받혀줄 불펜 투수가 마땅치 않다.

마에다 겐타는 1, 3, 4차전에 등판해 체력적으로 지친 상황이고, 조 켈리는 3차전에서 다소 난조를 보여 불안하다.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센은 정규시즌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 뒷문도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클레이튼 커쇼도 불펜 투수로 준비했지만, 2차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워싱턴과의 NLDS 5차전에서 커쇼 등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최악의 경우 류현진을 불펜 투수로 등판시키겠지만, 다음 경기 등판을 위해 최대한 아끼겠다는 심산이다.

LA 다저스가 만일 워싱턴을 누르고 NLCS에 진출할 경우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승자와 1차전을 치른다.

한편, LA 다저스와 워싱턴의 NLDS 5차전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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