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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7조1000억…상위 50위 기업 40% 차지

입력 2019-09-26 11:00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 원에 근접했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기업이 속한 상위 50위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했다.

26일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분석한 결과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57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54조 원)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공사 계약액은 13조1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1% 증가했다. 지자체와 공기업의 발주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민간부문도 같은 기간 1.7% 증가한 44조 원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분야의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13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도로·항만, 산업설비 등이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 건축 분야는 상업용 건축물과 공장작업장 건축 등의 호조로 같은 기간 2.2% 증가한 43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순위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이 22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계약액의 38.5%를 차지하는 규모다. 계약액 순위는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아니라 KISCON에 통보된 계약금액 규모에 따른 순위다. 상위 10위에는 삼성물산, SK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기업순위별 계약금액은 △51~100위 3조5000억 원 △101~300위 4조 원 △301~1000위 5조2000억 원 △그 외 기업 22조4000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건설공사 계약액이 27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9.9% 증가한 29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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