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채널CGV, 화성연쇄살인사건 모티브 영화 '살인의 추억' 특별 편성

입력 2019-09-19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컷)
(출처=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컷)

영화 전문 채널들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편성했다.

OCN편성표에 따르면 20일(내일) 0시 20분부터 영화 '살인의 추억' 1, 2부가 방영된다. 채널CGV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살인의 추억'이 특별 편성됐다.

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살인의 추억'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일어난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속 형사로 분한 송강호가 용의자 박해일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라고 툭 던진 말이,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다. 개봉 당시 525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당해 국내 흥행 1위를 기록하고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 등 상을 휩쓸었다.

CJ ENM 관계자는 19일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의 신원이 33년 만에 확인되지 않았느냐.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해당 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을 편성했다"라며 "'살인의 추억'이 OCN에서 20일 0시 20분 방송된다. 채널CGV에서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6,000
    • -0.18%
    • 이더리움
    • 4,547,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1%
    • 리플
    • 761
    • -1.55%
    • 솔라나
    • 211,800
    • -2.04%
    • 에이다
    • 680
    • -2.16%
    • 이오스
    • 1,218
    • +0.74%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3.1%
    • 체인링크
    • 21,240
    • -1.07%
    • 샌드박스
    • 673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