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황 회복에 3분기 호실적 전망 ‘매수’-한화투자

입력 2019-09-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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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업황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 디램 출하량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머지않아 재고가 충분히 감소하고,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가격 하락이 멈추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디램 출하량 증가율이 기존 예상치 15%보다 높은 25%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도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 판매 호조에 따라 개선되고 있다”며 “OLED 사업은 예상대로 성수기 효과를 누리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2% 이상 상승한 것도 전사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라면서도 “다만 역으로 보면 이런 불확실성이 걷히면 자연스럽게 수요는 회복할 것이다. 이제 지금까지와 반대로 수요자들이 점점 긴장해야 할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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