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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아파트에 프리패브공법 적용

입력 2019-09-03 09:41

기존 대비 비용·인력·공사기간 절감 기대…철강재 사용 확대 전망

▲프리패브 공법을 통해 옥탑구조물을 제작하는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프리패브 공법을 통해 옥탑구조물을 제작하는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주요 구조물을 사전 공장 제작해 현장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공법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한다. 프리패브 공법은 그동안 대형 산업플랜트에만 적용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철강재를 소재로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프리패브 공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 모듈러 전문기업인 ㈜유창 및 구조물 강재 연구기구 ‘강구조학회’와 함께 1년간 연구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의 옥탑구조물, 재활용품 보관소, 욕실 등을 철강재를 사용해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모듈 형식으로 조립·설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상부 옥탑구조물은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로 시공했을 때 약 6주가 소요됐지만, 철강재를 사용한 프리패브 공법으로는 단 1주 만에 공사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추락사고 위험이 큰 최상층 작업을 줄임으로써 근로자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

재활용품 보관소 역시 기존 콘크리트 양생 공법보다 비용과 인력이 20% 절감되고, 공사기간 역시 80%를 단축할 수 있다.

욕실의 경우 내부는 도기타일 등 기존 마감재와 비슷하지만, 철강재로 된 외부 프레임을 공장에서 제작해 설치하기 때문에 시공 품질이 균일하고 공사 기간이 줄어든다.

프리패브 공법을 활용한 재활용품 보관소는 내달 입주 예정인 ‘용인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에 적용됐다. 옥탑구조물과 욕실도 향후 건립 예정인 더샵 단지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프리패브 공법 도입으로 아파트의 주요 구조물 제작에 철강재를 소재로 쓰게 되면서 철강재 신규 수요도 발생할 전망이다.

이번 공법 개발은 포스코그룹의 대표적 대·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성과공유제’의 결과물이다. 포스코건설은 공동 개발에 참여한 유창에 단가·수의·장기공급권 계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협력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로 생산성 제고는 물론 스마트 컨스트럭션 내재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중소협력사와의 호혜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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