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직접 밝힌 이혼 심경 “부부 관계는 끝났지만 부모로서 책임질 것”

입력 2018-09-20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유키스 출신 동호(24•신동호)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0일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별거 중이며 아들의 양육권에 대해서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진 뒤 동호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크게 관심을 모았다. 이에 동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혼 심경을 밝혔다.

동호는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라며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호는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호는 “저는 이미 매스컴에 노출된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15살에 유키스 멤버로 데뷔해 가수는 물론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13년 팀을 탈퇴한 후 2년만인 2015년 22살의 나이로 결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3년 만에 이혼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음은 동호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0,000
    • -0.61%
    • 이더리움
    • 4,634,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4.85%
    • 리플
    • 743
    • -1.33%
    • 솔라나
    • 205,900
    • -2.05%
    • 에이다
    • 688
    • -1.15%
    • 이오스
    • 1,131
    • -0.79%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500
    • -0.78%
    • 체인링크
    • 20,210
    • -2.37%
    • 샌드박스
    • 655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