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상승세다. 경북도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가속기 제어시스템 기술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 41분 현재 모비스는 전날보다 6.41%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경북도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총 2905억 원을 투자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연계한 차별화된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가속기신약연구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암질환, 심혈관, 감염성질환 등 6대 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한다.
모비스는 가속기 제어시스템 관련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국제입찰을 통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응급상황을 감시하는 인터락 제어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올해 초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정밀제어시스템의 장비를 납품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