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00만대’ 돌파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출시 임박… '폰찾기'기능 추가

입력 2016-01-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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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블루투스 헤드폰 ‘톤플러스’ 시리즈를 출시해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LG전자의 톤플러스 신제품의 출시가 임박했다. LG전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뭉친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하며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인 ‘톤플러스(HBS-910)'의 2016년 제품이 지난 18일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전파 인증을 받은 기기들이 통상 한달 전후로 출시된다는 점에 미뤄볼 때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LG톤 플러스 시리즈는 누적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었으며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엘지전자의 ‘효자상품’이다.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2013년 1월에 100만대, 지난해 7월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톤 시리즈는 현재 50여 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 형태의 편안한 착용감, 뛰어난 음질,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은 CES2016에서 미리 공개된 바 있다.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시리즈다. 2016년형 톤플러스는 개선된 자동 줄감기 모듈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가 줄었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구현됐다. 사용자는 톤플러스를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Advanced Quad Layer) 진동판'을 적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진동판은 단층 진동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구현한다.

2016년형 톤플러스는 ‘듀얼 마이크'가 탑재돼 통화 감도가 대폭 향상됐다. 이 제품은 목소리를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입에서 가까운 최적의 위치에 두 개의 마이크가 설치됐다. 사용자는 사무실이나 도서관 같은 조용한 환경은 물론 출퇴근 지하철 등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버튼 조작만으로 스마트폰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도록 헤드셋 애플리케이션(LG Tone&Talk)에 기능이 추가됐다. 또 사용자는 헤드셋 애플리케이션의‘폰 찾기' 기능을 활용해 버튼 조작으로 제품과 연결된 폰의 알람을 작동시켜 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파인증이 완료됐다는 것은 곧 출시가 된다는 의미가 맞다”며 “ CES2016에도 출품된 제품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소비자들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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