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커피브랜드 세가프레도, YG엔터와 손잡고 한국시장 공략 나섰다

입력 2015-1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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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홍콩에 이어 韓 진출…잠실에 '국내 1호점' 오픈

이탈리아 유명 커피 브랜드인 세가프레도 자네티 에스프레소 커피(이하 세가프레도 카페)가 YG엔터테인트먼트와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홍콩, 북경, 상해 등 중국에서 세가프레도 카페의 직영점을 운영중인 TNPI는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와 코스닥상장기업인 플랜티넷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잠실에 국내 1호점인 ‘석촌호수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가프레도 카페의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TNPI는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커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태리의 마시모 자네티 비버리지 그룹(Massimo Zanetti Beverage Group)과 정통 에스프레소 카페와 바 운영에 대한 가맹 사업 계약을 체결해 중국, 홍콩, 한국에서 가맹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세가프레도 카페는 정통 에스프레소 바 컨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실제 이태리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에 미국의 최고급디저트인 치즈케익팩토리의 디저트라인을 콜래보했다. 또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낮에는 커피 등의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저녁에는 에스프레소 바가 구현된 환경에서 와인, 맥주 등 간단한 주류와 신선하고, 건강한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매장 환경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맹주의 입장에서는 커피 고객의 입점 시간과 와인 및 맥주 고객의 입점 시간이 다른 것을 고려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TNPI는 아시아 매장 최초로 커피를 바탕으로 한 커피 칵테일음료인 ‘EB (Espresso Bar)음료’를 선보임으로써 이러한 트랜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자이자 파트너인 K팝의 선두주자, YG패밀리와 디지탈솔류션에 경쟁력을 갖춘 플랜티넷과 협업을 통해 향후 다양한 한류의 컨텐츠를 디지털장치를 활용,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요 여행객인 중국 등 아시아의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권 준 TNPI 대표는 “앞으로 석촌호수점을 시작으로 삼청동과 여의도, 청담동 등 주요도심권으로 커피 및 고급디저트류와 와인, 맥주 등의 주류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적 에스프레소 바를 적극 진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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