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빅뱅ㆍ원더걸스ㆍAOAㆍ비스트 등 실시간 개인방송 진행

입력 2015-07-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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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V앱 참여 스타 (사진제공=네이버 )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31일 출시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 방송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V앱의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팀은 빅뱅, SM TOWN, 비스트,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카라, AOA 등 25개 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참여하는 스타들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V앱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는 공연 등 큰 이벤트를 중심으러 이루어지는 ‘스페셜 라이브(Special Live)’와 음악 외 요리, 뷰티,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가 만들어가는 콘텐츠인 ‘앱 라이브(App Live)’, 예고 없이 스타의 진짜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스폿 라이브(Spot Live)’ 세 가지다.

스페셜 라이브는 위너, 아이콘을 시작으로 8월 3일에는 원더걸스, 4일에는 빅뱅, 5일에는 샤이니, 6일에는 B1A4가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원더걸스와 B1A4는 새 앨범 컴백무대를, 빅뱅은 ‘GD&TOP’ 유닛 앨범 출시 라이브를, 월드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7일 태국에서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앱 라이브에서는 ‘2PM 택연, 우영, 닉쿤의 요리방송’, ‘AOA 혜정의 바디뷰티’, ‘에이핑크의 고민 상담 라디오’ 등 연예인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마켓에서 V앱을 다운로드한 후 네이버나 페이스북 계정(글로벌 이용자들은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으며 ‘스타 팔로잉 기능’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방송이 시작하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V앱은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범 서비스에서는 영어를 적용하며, 8월 말 정식 서비스에서 중국어와 일어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그간 방송된 스타캐스트의 인기 영상 150여 편도 번역 작업을 통해 V 앱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제공한다.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박선영 센터장은 “스타들의 소탈한 일상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팬들의 댓글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V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국내 스타뿐 아니라 해외 스타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8월 중순 iOS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며, 8월 말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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