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성금융포럼 개최…여성과 금융의 미래 토론

입력 2015-03-18 11:20 수정 2015-06-10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상경 여금넷 회장 “금융권 여성 임원 30% 만들기에 나서자”

여성 금융인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8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 주최로 ‘제1회 여성금융포럼’이 개최됐다. 여성금융포럼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이투데이 공동 후원으로 여금넷의 정기모임(1·4·7·11월)이 없는 달 셋째 주 수요일에 조찬 모임 형식으로 열리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를 토론하는 한편 여성 금융인의 지위 향상과 관계 맺기를 지원한다.

첫 조찬 행사에서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여성과 금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하 회장은 ‘직업이 은행장’이라고 불릴 만큼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등에서 약 14년간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정통 뱅커다. 여성 금융인의 대모로 불리는 김상경 여금넷 회장과 정치권의 경제통으로 꼽히는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경 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다른 점을 서로 인정하고 이를 장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금융권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성금융포럼’ 조찬 모임 결성을 통해 여금넷이 주도해 온 ‘금융권 여성 임원 30% 만들기’에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2003년 결성된 여금넷은 지난 11년간 정례 모임을 가지며 여성 금융인의 지위 향상과 차세대 여성 금융 리더 배출을 위해 힘써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5,000
    • +4.98%
    • 이더리움
    • 4,156,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5.09%
    • 리플
    • 717
    • +2.28%
    • 솔라나
    • 225,100
    • +11.27%
    • 에이다
    • 630
    • +4.3%
    • 이오스
    • 1,114
    • +4.4%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5.7%
    • 체인링크
    • 19,190
    • +4.86%
    • 샌드박스
    • 604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