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분양된 '고촌센트럴자이'가 대거 미달됐다. 김포의 서울시 편입 이슈 이후 청약 접수를 받아 수혜 여부에 이목이 쏠렸으나,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에 발목이 잡히며 흥행이 좌초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촌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1048가구 모집에 198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9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보면 전체 6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미달됐다. 전용면적 63㎡, 76㎡A를 제외한 전용 76㎡B, 84㎡A, 84㎡B, 105㎡가 1순위 해당·기타 지역에서
2023-11-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