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러시아와 26조원 규모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

입력 2014-10-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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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과 1500억 위안(약 26조원) 규모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전날 인민은행은 러시아와 서명식을 하고 2008년 이후 세계 20여 개 국가(지역)와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중국은 스위스 중앙은행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중국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룩셈부르크, 서울 등에 위안 청산경제은행을 지정하며 세계 곳곳에서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열었다. 이에 중국이 위안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높이려고 추진하고 있는 위안화 국제화도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전체 은행 누계 기준 역외 위안화 경제규모는 3조7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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