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2%↑…안전자산 수요 증가 전망

입력 2014-07-01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 선물가격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올해 증시가 깜짝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전자산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은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2% 오른 온스당 13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올 들어 금값은 10% 올랐다. 이는 다른 상품 지수를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것이며 금값 하락세를 점쳤던 골드만삭스와 소시에떼제네랄(SG)의 전망을 빗나가는 것이다. 대신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헤지수단으로서 안전자산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상당기간” 동안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금 수요를 부추겼다는 평가다. 조지 게로 RBC캐피털마켓 귀금속 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들이 혼재된 경제신호 속에 안전자산 쪽으로 투자처를 옮기고 있다”면서 “여기에 달러 약세도 금값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99,000
    • +0.36%
    • 이더리움
    • 4,473,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1.52%
    • 리플
    • 2,892
    • -0.65%
    • 솔라나
    • 187,900
    • -0.27%
    • 에이다
    • 555
    • -1.94%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32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0.75%
    • 체인링크
    • 18,880
    • -0.11%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