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월드챔프 비즈니스 플라자 2013’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13-10-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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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코트라와 ‘월드클래스 300’기업의 목표시장 해외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월드챔프 비즈니스 플라자 2013’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클래스300 의 지원프로그램인 ‘월드챔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바이어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월드챔프 국내기업 중 해외바이어 방한유치를 희망한 국내기업 43개사와 북미, 유럽, 중국, 중동, 중남미 등 20개국 45개사의 해외바이어 등 총 170여명이 참여한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에서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후 열리는 기업현장 방문과 기업별 1대 1 상담을 통해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요 수출MOU 내용을 보면 면도기 제조업체인 도루코는 중동의 아리아 보르한(ARYA BORHAN)사와 향후 3년간 8000만 달러 상당의 면도기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전문 제조기업인 블루버드사는 임상 실험 솔루션 전문기업인 미국 ERT사와 향후 3년간 5000만 달러 상당의 단말기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IT산업의 초정밀 부품을 절삭 가공하는 소형머시닝센터 제조업체인 유지인트는 미국 BTM사에 향후 3년간 2000만 달러 규모의 공작기계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그간 이루어 온 한국경제 성공신화의 주역은 바로 기업과 기업인들이며 특히 월드클래스 300기업은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사회의 롤모델이 될 기업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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