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봉준호도 '도둑들' 최동훈도 가상 고릴라 링링에 반했다

입력 2013-07-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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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는 봉준호 감독이 영화 '미스터 고'의 감상 소감을 말했다고 16일 밝혔다.(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들이 영화 ‘미스터 고’를 호평했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미스터 고’의 시사회에 참석한 봉준호·최동훈 두 감독이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설국열차’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은 “김용화 감독이 몇 년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알고 있다”며 “CG를 영화에 입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알기 때문에 김용화 감독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은 “김용화 감독이 인생의 3년 반을 ‘미스터 고’를 위해 올인 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링링과 웨이웨이가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스터 고’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이끈 김용화 감독의 최신 3D영화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소녀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총 제작기간 3년 6개월과 제작비 225억원이 투입된 한·중 합작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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